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심곡동 소재 볼링장에서 ‘2019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볼링대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최근 볼링장은 레트로 열풍으로 동호인은 물론,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문화생활공간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서구 내에서도 볼링 동호인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볼링 동호인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대회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생활체육 볼링이 우리 구민에게 행복을 더해주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볼링을 즐기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단체전에서는 오렌지 2팀(김민하, 박주희, 조정모)이, 개인전에서는 박주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