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2동(동장 오영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민관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화수2동 쓰리고(살피고, 챙기고, 돌보고)행복나눔 꾸러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점을 살펴보고(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선정하여 행복나눔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챙기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보는(돌보고) 사업이다.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오히려 행복을 선물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서로를‘살피고, 챙기고, 돌보고’할 수 있도록 화수2동 쓰리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양계영 협의체위원장은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