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견인차 역할’의지 다져! -

인천지방경찰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학대예방경찰관과 가정폭력상담소·아동 보호전문기관 현장전문가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예방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약자 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학대예방경찰관과 협업기관 현장전문가들이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마련하였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대응과 관련,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서 평소 갖고 있던 여러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업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일선 경찰서의 피해자 보호·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김다정 강사의 ‘가정폭력·아동학대 가정구조 이해하기’ 특강에서는 사회적약자의 상처 받은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세심한 보호활동을 함께 고민하였다.

이날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참석자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더욱 세심한 업무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이와 같은 범죄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112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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