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기 위해 양곡(10kg) 300포를 석남3동, 신현원창동, 가좌3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광스님을 비롯한 화엄정사 신도들, 지역 경로당 회장과 구의원, 해당 동 동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양곡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엄정사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평소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2,000포 이상의 양곡 전달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행사 등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보광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양곡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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