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원종지구대(대장 경감 오한택)는 2.5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으로 인한 방역 강화 지침이 내려진 가운데 자영업자들에게 ‘원종 안심순찰 블로그’ QR코드가 삽입된 출입자 수기명부 2,000여 매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순찰활동과 병행 실시했다

평소 순찰 활동 중,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해 오던 원종지구대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와중에 컴퓨터 사용에 취약한 고령의 자영업자들이 출입자 명부 제작에 어려움이 있음을 파악하여,

안심순찰 홍보와‘원종 안심순찰 블로그’ QR코드가 삽입된 출입자 수기명부를 제작·배포하면서 코로나19가 추가 확산 되는 것을 예방하였으며, 출입자 명부에 기입된 개인정보 관련 취급주의 사항과 파기 절차 등을 교육하여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수기명부에 기재 된 QR코드를 통해‘원종 안심순찰 블로그’에 연결되면,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장소를 원하는 시간대에 우선적으로 순찰하는 안심순찰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원종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70세, 여)씨는 “컴퓨터를 다룰 줄 몰라 흰 종이에 손님 이름만 써서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출입자 명부를 만들어서 주고 불안한 장소 순찰도 신경 써줘서 너무 감사하네요.”라며 원종지구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종지구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의견 수렴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안심 순찰을 지속하겠다.” 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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