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 이상수

부천소방서(서장 이정식)는 비번 날에도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소방관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서부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이상수 소방교.

이상수 소방교는 지난 1월 퇴근 후 자녀 진료차 병원을 방문했다가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발견하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자동심장충격기로 제세동 2회 실시 하였고 그 순간 환자의 맥박이 돌아왔다. 이 소방교의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환자의 목숨이 위험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소방청은 이상수 소방교를 비롯한 전국 현장 활동 유공 소방공무원 24명을 선정해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 휴무일에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소방의 위상을 드높인 자이다.

이정식 서장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준 이상수 소방관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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