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대상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의식 전환 위해 총력대응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음주운전 하지 않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7. 1.(수) ~ 8. 31.(월)까지 2개월간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20년 용인 동부서 관내에 1월 ~ 5월까지 음주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11.7%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교통 사망사고는 13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음주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용인시청, 구청, 교육청, 세무서, 우체국, 보건소,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공서와 군부대, 체육시설 등 관내 유명 맛집 인근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단속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며,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업하여 음주운전이 빈번히 일어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단속장소를 선정하여 불특정 시간대에 예외 없는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단속과 관련하여 경찰은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며 VMS·미디어 보드 송출, 음주사고 취약지점 플래카드 설치를 통한 비대면 홍보 및 홈페이지, 유튜브, 맘카페, 카톡 등을 활용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끝으로,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시민 스스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치명적인 인명패해를 야기할 수 있는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고 이번 음주단속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에 대하여도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라고 밝히며,

“음주 시 차량을 부득이하게 가져갈 시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등 음주운전 근절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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