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영식)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5월 30일 ~ 31일 이틀에 걸쳐 가리산 방재체험마을에서 단원 40여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형·김용자·최종열·한수현·이춘만 인제군 의회 의원, 이영자 군 자원봉사센터 장 등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일 ~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영식 자율방재단장의 진행으로 우수자율 방재단원 수상 및 심폐소생술, 드론 활용법, 재해지도 만들기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응 상황을 가정해 전문 재난대응 단원으로서의 역량 강화 등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전개했다.

강원도 내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2015년 재난관리 민간분야 우수활동 유공으로 장관 표창, 2016년, 2019년 강원도 최우수 자율방재단에 선정되었고, 2008년 방재단이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강원도 및 인제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정영식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대응 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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