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에 의문의 외지인들이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바로 ‘조국 비호세력’이다. 지난해 원내대표로서 조국 사퇴를 이끌어낸 내가 분풀이 대상이 됐다.

여기에 각종 미디어와 시민단체가 합작해 동작을 국회의원 선거를 ‘제2의 울산시장 선거’로 만들어가고 있다. 선거공작의 악취가 이곳 동작을에 진동하고 있다.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MBC는 무려 네 차례에 걸쳐 ‘나경원 흠집내기’ 방송을 연속으로 내보냈다. 각각 총선 5개월, 3개월, 2개월, 30여 일 앞둔 시점들이다. 이 정도면 MBC가 ‘나경원 안티방송’ 수준으로 전락했다.

특히 조국 전 장관과 나를 억지로 비교해가며 나에게 ‘조국 이미지’를 덧칠하는 부분은 가관이다. 검찰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범죄를 수사하라며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MBC 노조마저 프로그램의 편파성을 지적하고 나섰겠는가?

여기에 악의적인 유튜버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를 집요하게 흑색비방하며 집단적으로 선거공작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이 소장을 맡은 시민단체는 고발을 남발하며 사실상 ‘검찰 업무방해’까지 하고 있다. 아무리 해명하고 설명해줘도, 들으려하지 않는다. 애초부터 목적은 진실 규명이 아닌 ‘나경원 괴롭히기’일 뿐이다.

이미 MBC, 악의적인 유튜버,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마쳤다. 그 외에도 각종 허위사실 유포 세력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검찰도 즉각 수사에 나서라. 고발, 피고발된 사건 가리지 않고 빨리 결론을 내줄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본 의원은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임을 약속한다.

나경원은 이 고질적인 정치공작과 허위 음해에 절대 굴하지 않는다. 민주당 후보에게도 엄중히 경고한다. 정치도전의 첫걸음을 비열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 실력으로, 성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주기 바란다.

동작을 선거가 제2의 울산시장 선거가 아닌, 동작을 주민의 행복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다. 지금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선거공작을 모두 빠짐없이 모아서, 민주주의 파괴 세력의 그 실체를 훗날 폭로할 것이다. 반드시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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