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8대 한기량 이사장은 지난 2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운영을 통한 군민의 복리증진 △효율적인 시설관리시스템 구축 △인재경영 실현 등을 피력하며 강화군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효율적인 공공시설 관리로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군민이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량 이사장은 1987년 하점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송해면장,  수산녹지과장, 해양수산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32년간 공직을 수행하였으며,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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