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소방서, 해병대 제2사단, 육군 제17시단, 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통합관제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김포시 통합관제 운영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군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돼 있으며, 스마토피아센터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의 효율적인 운영방침을 조정, 심의한다.

김포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도비 2억 8600만 원을 확보해 북부권 사각지대, 김포아라뱃길, 통학로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안전망을 확충했다.

또한, 풍년근린공원 등 8개소의 공원화장실과 스마토피아센터 간 비상벨을 연계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경관조명장치를 설치해 안전망을 더욱 확충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학교 주변이나 생활방범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스마토피아센터가 방범 CCTV 뿐만 아니라 교통, 재난, 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김포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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