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상호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0월 31일 발생한 소방청 소속 중앙119헬기 해상에 추락 사고와 관련 해경 함정 5척을 비롯해 해군5척, 관공선 5척, 민간어선 3척 총 18척과 항공기 8대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했다.

독도 현지 기상은 시정 3마일(5.4km), 최대 파고 1.5m, 초속 1~2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수중 80m 유속은 0.3m/s 이다.

사고 3일차 야간 해상 수색은 9개 구역으로 구분해 기체 발견 지점 반경 30마일(54km)×30마일(54km)권을 해경 함정 5척, 해군 5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2척 총 15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집중 수색한다.

현장에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은 내일 해상기상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 포화잠수장비를 이용 야간에도 수중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야간에도 조명탄 300발을 발사하는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 사고현장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