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파주시 ASF 최초 확진 이후 35일이 경과하고 있고 이후 연천, 김포 등으로 확산되었으나 철원군 감염 신호등은 아직 초록불이다.

최초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구성하여 상황반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동물방역부서의 발빠른 양돈농가별 차단방역초소 설치 및 소독소 운영, 군부대․농협․축산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등 ASF의 철원군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헬기를 사용한 민통선 인근지역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철원군 주요 진입도로마다 소독소를 설치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별 통제초소(44개소)를 운영하여 양돈농가 출입차량에 대하여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와 1:1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농가별 이상유무를 실시간 체크하고, 양돈농가를 방문하여 수매․도태를 독려하는 등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하나의 마음으로 ASF 확산방지를 위하여 협조하는 유관기관, 양돈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 확산 방지 및 ASF의 조기종식을 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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