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전방위적인 사업추진 노력의 결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6개 광역시 가운데 1위(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발표하는 2018년 외국인 환자유치 실적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모두 1만7천76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지난해 12.2% 상승에 이어 올해도 21.8% 상승시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보고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는 전국(37만8967명)의 4.7%로 대구, 부산을 제치고, 6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해 외국인 환자 유치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는 인천시가 타시도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사후 관리 안심시스템(POMㆍPeace-Of-Mind) 도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특화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병원 위주로 중증질환 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타겟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 11회, 팸투어 실시 8회, 의료관광 상품 개발 6종, 해외 거점 센터 구축 3개소(러시아 이르쿠츠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7개국 19명으로 12개 의료기관 홍보 운영, 의료관광 컨시어즈 643건 운영,

의료 코디네이터 운영 지원 58건, 의료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교육 및 신규 양성 39명, 선도 에이전시 2개소 발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광역시 1위라는 결실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동시에 올해 목표인 2만명 유치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전략 시장으로 인천이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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