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월 1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 9명과 한국감정원 담당자 등이 참석해 관내 개별주택 1만9천271건과 의견제출 4건에 대한 주택특성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가격결정 주요사항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5월 30일까지 시청 부과과,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조세 부과와 부동산 정책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경순 부과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심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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