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한달 평균 장난감 5,990건 무료로 빌린다 / 2019년 도담도담 옥련점 개관으로 장난감·영상물·도서 4,460개 비치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6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옥련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를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200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 연수구청점의 회원 수는 3,064명으로, 월 대여건수는 6천2백여 건에 달한다.

또, 지난해 3월 개관한 송도점은 회원수 1,743명에 월 대여건수 5,800여 건으로 이용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옥련점은 위치적으로 보육인프라가 부족했던 옥련동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접한 청학동, 동춘1동, 송도2동, 송도4동 주민들까지 연수구 영유아 19,883명 중 약 30%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수구는 옥련점 개점으로 인천시 구․군 중 가장 많은 3개소의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운영하게 돼 관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도담도담장난감월드의 양질의 장난감이 영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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