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15일 광명 시범공단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경영자 관심제고 및 안전담당자 역할 강화 등 공장시설 화재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최근 5년 도내 화재분석결과 ‘15년 이후 화재발생건수는 줄고 있는 반면 공장화재는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공장시설 화재 저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경영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안전담당자의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인명대피 사전대비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용접과 같은 화재위험요소 작업 시 화재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하고, 자체 초기대응 능력 확보 등 피난·안전대책을 마련하는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전기ㆍ가스 ․ 난방용품 등 안전 사용 여부 ▲각종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사항 ▲소방차 진입로 확보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등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용호 서장은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하여 관심과투자 미흡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도 제고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 강화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소방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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