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하영 김포시장, 김정덕 김포교육장 등은 지난 14일(목) 김포시장실에서 김포지역 교육현안 전반에 대하여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고교평준화, ▲평화통일교육, ▲혁신교육지구 사업, ▲혁신교육의 질적 성장을 통한 미래교육, ▲과밀·과소 학교 문제, ▲초등돌봄교육 확충 등 김포교육 주요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정하영 시장은 통일교육을 위한 김포 평화자원을 설명(사진)하고, 김포지역의 젊은 인구특성을 “베트남 오토바이물결 대비 김포한강신도시 유모차물결”로 비유하며 그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김포지역에 적합한 특성과 다양성 있는 교육을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포럼 개최 등을 통해 2020년 김포혁신교육 사업이 본격적으로 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김정덕 김포교육장은 민선7기 정하영 시장 출범이후 김포교육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한 뒤, “김포교육 현안들, 특히 과대·과밀 학교 해소책 마련과 초등돌봄교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와 협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평준화에 대하여 “5% 학생만이 아닌, 95% 학생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무늬 뿐 만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희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김포지역 학교들의 특성을 개발하고 반영하는 방향으로 함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은 2019년에도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김포지역 미래시민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함께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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