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홍보기획관 채용과 관련 물의를 빚은데 이어 또 다시 3. 40대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을 선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해야 하는 시장이 오히려 주민들간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와 함께 독선적인 시정행태라며 지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광명시에서는 박 시장의 지시로 1. 17자 “주민자치위원 선정시 주요사항 통보” 제하의 공문을 발송하고 주민자치위원 선정시 30∼40대 역량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위촉시 자체계획을 수립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바 있어 관내 18개 동에서는 자치위원을 선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박 시장의 지시를 놓고 기존 자치위원들은 물론 관변단체 및 지역주민들까지 지역 주민들간 갈등만 조장하고 있는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지역 18개동 주민자치위원들 대부분은 50대~60대가 약 70% 이상 차지하고 있고 30∼40대는 약 20%를 상회하고 있어 이번 지시로 상당수 의원들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자 그동안 헌신 봉사한 일부지역 단체장 및 위원들이 관련부서인 자치분권과를 항의성 방문 한바도 있다

이와관련 관련부서 담당자는 박 시장이 현재 50~60대가 많아 연령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적은 젊은 층을 선발하라고 한 것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내 놓았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간선택제임기제 5급상당인 임모 홍보기회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도 6급상당 나급에서 5급상당 가급으로 격상시켜 채용시키고 자리배치 또한 기존 과장자리 옆에 나란히 배치해 공무원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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