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는 지난 14일, 2018년 제4차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네 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및 소개와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e음 시스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96건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 보고가 있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기탁한 기부금과 사단법인 한빛장애인협회에서 기탁한 장학기부금에 대한 지원 대상 논의를 진행해 동절기 주거위기에 처한 두 가정과 고등학교 진학 준비 관련 교복비와 학습재료비용의 부담이 어려운 두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결정했다.

심재묵 민간위원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위기가정의 발굴과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박정우 양촌읍장은 “동절기 중 더욱 힘들어지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신규 위원 위촉으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18명, 공공위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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