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예산 22억 확보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운양지구대 신설예산 22억원을 내년도 「정부 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운양파출소 신설 계획은 번번이 경찰청 본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지난 10월 30일 ‘파출소’보다 규모가 한 단계 큰 ‘지구대’로 신설 승인됐다.

또한 통상 행정절차상 신설 승인(2018년)된 후 차차년도(2020년)에 예산을 편성하지만, 홍철호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운양지구대를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추진이 1년 앞당겨지게 됐다. 운양지구대는 내년 상반기 내에 착공돼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홍철호 의원이 지난해에 27억원을 확보해 올해 건립 추진 중인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는 이 달 14일 준공된다.

홍철호 의원은 “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한강신도시의 급속한 성장을 감안할 때 사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운양지구대와 마산마출소가 안전한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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